김용호 의원은 “일자리 창출이 도정의 최우선 과제임에도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사업, 청년 농수산유통가 육성사업 등 이번 추경에 일자리 관련 사업예산이 상당부분 감액됐다”며 “이는 충분한 사업 검토 없이 예산을 과다 편성했거나, 사업추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남고용율이 62.2%로 전년대비 0.6% 감소했고, 청년 실업률은 2019년 3분기 이후 두 자릿수를 넘기면서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호 의원은 “현재 많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나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청년일자리 문제에 보다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