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 ‘안전한 바캉스 여행’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바다, 계곡 뿐만 아니라 풀장에 가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 장애인 가정을 위해 기획됐다. 단, 여행 계획 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지 않은 날짜와 장소를 정하는 것으로 권장한다.
여행구성원은 집단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거주를 같이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 시 사연에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하고, 안전한 바캉스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 다양한 사연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 완충, 여행경비(30만원),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6월 3일(목)부터 6월 24일(목)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6월 30일(수)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총 7가정을 선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록여행 차량은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며, 정부의 생활 방역 세부지침에 의해 초록여행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있는 경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2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4인 이하만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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