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임대주택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는 한국형 뉴딜사업이다.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1992~1993년에 준공된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의 단열․기밀․설비 등을 개선하여 기존 에너지 사용량의 30% 이상을 절감하고, 친환경자재로 리모델링하여 청년 ․ 도시근로자 ․ 주거약자용 맞춤형 평면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사업시행을 위하여 국시비 39억과 자체자금 6억을 확보하여 8월에 공사 착수, 12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 공모는 시설물유지관리업에 등록된 업체로서 인천에 본사를 둔 개별 법인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4일까지 공사에 사업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공사는 계량평가(20점), 비계량평가(60점) 및 가격평가(20점)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공사는 비계량평가의 투명성·공정성·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공사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풀(pool)에서 평가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조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iH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사 이승우 사장은 “금년 추진하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이 일회성 사업이 되지 않도록 정부 및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며, 내년에도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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