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검단신도시의 품격있고 차별화된 공간계획과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업체에게 공동주택 용지를 공급하겠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공동주택용지 공급 소식은 많은 건설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수도권 내 공공택지가 희소할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검단신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 프리미엄 상승으로 인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이번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최종 업체 선정 시, 건설사 컨소시엄에 중소기업이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여 특히나 인천지역 중소건설업체는 이번 특별설계 공모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8일 공급 공고를 시작으로,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응모신청 접수가 이루어지며,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계 응모 작품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매계약은 10월 중 체결할 계획이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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