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재원을 마련한 스마트 모빌리티 펀드는 미래차, 드론, 자동차, 전기 자전거 및 전동 스쿠터 등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상 업력 7년 이내의 관내 창업기업을 중점 투자대상으로 하고, 조합 결성 목표액은 200억원 이상이다. ·
벤처창업 펀드의 중점투자대상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상 업력 3년 이내의 관내 벤처기업이며, 출자 대상은 개인투자조합 50억원, 벤처투자조합은 100억원 이상으로 결성되는 투자조합이다. 총 25억원을 투자조합 별 최대 10억원 이내로 출자할 예정이며, 관내 유망 우수 벤처 창업기업 투자를 주 목적으로 한다.
금번 출자사업 업무집행조합원 선정 시 인천 관내 지역 투자에 적극적인 투자기관 선정을 통하여, 서울, 경기에 집중되어 있는 우수 투자사의 관심을 인천으로 유인하고 다양한 투자 경험과 기업 육성 노하우 활용을 통해 투자생태계 활성화 및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유니콘 기업의 발굴ㆍ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성장단계별, 테마별 출자사업은 창업기업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질 수 있는 마중물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며, “단순히 투자를 위한 출자사업이 아닌 인천 관내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를 찾기 위한 과정으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또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관내 유망중소기업 발굴 플랫폼인 빅웨이브를 통하여 인천지역유망 기업 투자 정보를 상시로 제공하고, 분기별로 투자유치사업계획서 발표회 개최를 통해 투자 기관의 기업 발굴 및 투자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인천혁신모펀드 운영기관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정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투자기업이 시드 단계부터 사업화 성장단계별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고 및 접수 기간은 스마트 모빌리티 펀드의 경우 24일로부터 약 2주간, 벤처창업펀드는 24일로부터 약 3주간이며, 출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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