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소득 국민운동은 ‘기본소득은 우리의 권리이다’라는 슬로건을 두고 국민이 직접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실현가능한 제도를 구상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민모임이며 전남에서는 나주에 이어 두 번째로 여수에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기본소득운동 여수본부의 준비 위원장을 맡아온 강문성 도의원은 여수본부의 출범식을 준비하기 위해 발기인들과 여러 차례 준비모임과 회의를 거쳐 성공적인 출범식을 갖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문성 의원은 “기본소득 운동은 민주주의 실천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무런 조건 없이 최소한의 소득이 보장되는 권리를 실현하고 복지를 넘어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라며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범국민적 사회운동 차원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수본부의 출범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왔으며 주철현 국회의원,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강남훈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이사장 등이 참석해 기본소득운동 여수본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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