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는 흥국화재와 함께 숙소 예약 고객에게 ‘다이렉트 국내여행보험(원데이)’을 선물한다.
단 하루의 여행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기어때의 고객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 혜택이다. 보험 가입비 전액은 여기어때가 부담한다.
이번 혜택은 여행 중 전염병에 걸리거나, 실수로 숙소 기물을 파손했을 때 등 예상하기 어려운 순간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해ㆍ사망 ▲후유 장해 ▲배상 책임 등을 보장한다. 여기어때 앱에서 매달 1회씩 신청 가능하며, 고객이 설정한 여행 출발 시간부터 24시간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세부 보장 내용은 여기어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최근 국내 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행자 보험의 필요성도 함께 커졌다”고 설명했다.
하늘길이 막혀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자, 여행자 보험도 덩달아 주목 받는 추세다.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해외 여행자의 보험 가입 규모는 전년 동기의 4%였지만, 국내 여행의 경우 57% 수준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국내 여행 시 발생 가능한 질병이나 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의식이 커진 셈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며 “여행자 보험 혜택이 국내 여행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환기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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