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지역 대표 예술인인 박영동, 서복례, 조규창 등 미술·서예 분야 작가 73명이 총 80여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30번째를 맞는 남동구문화예술회전은 그동안 남동구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표현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11일 전시회장을 방문해 미술작품을 감상한 뒤 함경란 남동구문화예술회장, 민은숙 미술분과장 등 지역예술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남동구는 그동안 남동구문화예술회의 역할에 공감하며 예술회전과 공연, 전시회 등에 보조금을 통해 지원했다.
이 청장은 “남동구문화예술회가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다양한 전시회로 일상 생활 속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열리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초대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