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문화도시추진단, ‘서곶시민살롱’ 5월부터 운영

문화공간에서 꽃피우는 주민의 이야기 모임

조동환 기자

2021-04-28 19:52:38

[이미지=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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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문화도시추진단이 주민의 생활권역 속 다양한 공간과의 접점을 만들고 ‘살롱지기’가 주민과 대화하는 ‘서곶시민살롱’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도시추진단은 지난 14일 필사모임, 인형극, 취미소개, 난타,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형태로 ‘서곶시민살롱’을 이끌어갈 ‘살롱지기’ 15명을 서구문화도시추진위원회 주민위원들의 참여로 이뤄진 심사에서 선정했다.

또한, 지난 17일 살롱지기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그램 내용과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한 살롱지기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 주민 간의 커뮤니티가 약해진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을 이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살롱지기로서 주민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오는 살롱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공간별 일정에 맞춰서 각 10회차씩 운영되며,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곶시민살롱’ 프로그램과 공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추진단 SNS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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