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현안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실적 문제점 해결과 지원을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민원기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중구회장은 “반복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매출 감소로 생계위협 등 막대한 피해로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이 늘어가고 있다”며 “언제 끝날지 모를 불확실성으로 인해 더욱 힘든 상황이지만 중구청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믿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4월 12일 ‘인천광역시 중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해 균형있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조례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련 단체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육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지원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주도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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