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말레이시아 화상 수출상담회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서구 기업 8개 사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 33개 사가 참가한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가기업들은 자사 회의실 등에서 화상 수출상담회에 접속할 계획이다. 주요 수출 상담품목은 화장품, 살균소독제, 디지털도어록, 자동차용 할로겐전구 등의 소비재이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 일상에서는 변화된 방식의 해외수출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가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과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구에서는 9월에 러시아-카자흐스탄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으로 5월에 참가기업 8개 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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