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치러지는 전남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춘옥 후보자는“농촌에서 태어나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굴하지 않고 끈기와 근성으로 여기까지 왔다. 저를 키워준 제 고향 순천을 위해 은퇴 후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살피고 나누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다”며“마침 사랑하는 순천 시민 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꺼이 제가 발벗고 나서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아울러 “저에게 거는 기대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며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소병철 지역위원장, 그리고 민주당 도·시의원들과 하나가 되어 오직 순천과 시민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 후보자는 시민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지역정책과 중앙정책으로 나눈 5+5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오천지구 공공임대주택 분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과밀화된 학급 문제를 해소, 학교 밖 돌봄공간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또 자타공인‘농촌전문가’인 만큼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 등 농업소득을 증대시키고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생활정치인’를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전국 여성위원장 겸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지역구 의원 등이 총출동해 한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으며 현장에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가 진행됐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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