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의 접촉을 피해 숙소로 떠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할인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19일 대한민국 대표 종합 숙박ㆍ모바일티켓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최문석)는 ‘언택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폭넓은 혜택으로, 여행지의 명소 대신 숙소 방문을 선택한 여행객을 기다린다.
여기어때는 매일 오후 1시 숙소 상품을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하는 30% 쿠폰을 선착순 발행한다.
또, 20만원 규모의 할인 쿠폰 모음과 함께 호텔과 펜션, 게스트하우스 중 인기 숙소 1000곳을 골라 최저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여수 라마다프라자 호텔 등 특급 호텔을 최대 86% 할인하는 공동 구매 행사도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숙소 중심 여행이 ‘요즘 여행’의 대명사로 떠오르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여기어때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 여행 대신 국내 숙소로 떠나는 '호캉스', ‘모캉스’가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응답자의 49%는 하늘길이 막힌 뒤 국내 호캉스를 처음 경험했고, 모텔에서 맛집 음식을 배달하는 등 인생 첫 ‘모캉스’를 경험한 응답자도 41%에 달했다.
이 관계자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 혼자, 혹은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소수로 숙소에서 휴식하는 트렌드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가격 할인부터 공동 구매 같은 이색 이벤트까지 확대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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