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단지조성사업은 신안군 임자도 앞바다에 오는 2029년까지 총 8.2GW 규모로 사업비 48조 50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한국전력과 전라남도, 신안군, 전남개발공사는 1.5GW 규모의 사업개발과 계통연계에 필요한 공동 접속설비(3GW 규모)를 구축하는 신안 해상풍력단지 발전 1단계 사업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문수 의원은 “한국전력 주도의 해상풍력단지발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업의 이윤보다는 당사자인 신안군에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기자재 산업 단지가 조성될 압해면 복룡리 일원은 물론 주거중심 압해면 장감리와 신장리 일원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요청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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