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일정보다 9일 앞당겨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설 연휴 전까지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목표로, 지난 1월 25일부터 신청 및 지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업무보고’를 실시해 순천시 각 부서별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하기도 했다.
허유인 의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지급되게 될 긴급재난지원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지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에서도 소외된 전세버스 종사자 등에 대한 추가지원 방법을 면밀히 검토해 의회와 소통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순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3차례 본회의 일정과 각 상임위원회 일정 중에 개인별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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