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은 ‘설 스페셜 드라이브 스루(Special Drive-Thru)’는 오는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작년 선보였던 추석 드라이브 스루 상품이 총 3종의 상품 구성 중에서 선택했던 데 비해 더욱 다양해진 13종의 메뉴를 개인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설 맞이 상품답게 설 대표 음식인 떡만두국, 갈비찜, 명품전(표고버섯, 새우, 육전)으로 구성된 2인 세트 메뉴(8만원)를 구매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첫 선을 보인 랍스터전(4만원)은 새로운 설날 별미로 기대를 모은다. 한식뿐만 아니라 깐풍 중새우(1만5천원), 산향 생선(1만5천원), 치즈 & 샤퀴테리(7만원) 등의 다채로운 메뉴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는 명절 음식을 도시락으로 옮겨 닮은 ‘딜라이트 박스(Delight Box)’를 선보인다. 총 3단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갈비찜, 잡채, 전복초, 삼색전, 오곡밥, 대하찜, 조기구이, 나물 4종 등으로 빼곡히 채웠다.
딜라이트 박스는 오는 2월 10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 후 수령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이점으로 예약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다. 가격은 1박스 기준 25만원이며 온라인 사전 예약 시에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더욱 합리적이다.
상기 상품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 혹은 스마트 스토어(호텔별로 상이)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호텔 1층의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델리카한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작년 3월 호텔업계 최초로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상품은 출시 이래 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의 경우 지난해 12월 드라이브 스루 상품 매출이 전월보다 4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이 좋은 예”라면서 “롯데호텔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언택트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이브 스루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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