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의원은 “지난해 과일 솎기 전 발생하는 재해 보험률을 80%에서 50%로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원상회복을 정부에 건의 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도 차원의 지속적인 요구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 했다.
또한 “친환경 재배가 증가되고 있어 토양을 살리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데 일부 수도권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첨가된 퇴비가 유통되고 있어 시료채취 등 성분을 분석해 토양을 보호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농축산식품국 소영호 국장은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퇴비를 사용 할 경우 20kg 포대 당 300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원료로 만든 양질의 퇴비가 공급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수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약관 재개정’과 ‘여성농어업인 특수 건강검진제 도입 촉구’를 건의하는 등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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