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도의원, '전남 해양문화 보존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해양교육 실시를 위한 근거 마련

김정훈 기자

2021-01-29 07:04:10

전남도의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1)
전남도의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1)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도의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1)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해양문화 보존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에는 해양에 대한 도민의 인식 개선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해양교육에 관한 내용이 추가됐다.

주요내용은 우선 제명을 '전남도 해양문화 보존 및 진흥 조례'에서 '전남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조례'로 변경하고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안이 제정되면 해양 소양 증진을 위한 해양교육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져 해양지식의 폭이 넓어지고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 의원은 “이 개정안은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해양자원을 가지고 있는 전남이 제도적 기반을 다져 해양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수산 분야를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꾸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해양수산업에 대한 인식도 변화돼 많은 해양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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