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남도는 2021년부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의 전체 초등학생들에게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학교 우유 급식은 각 학교의 자체 판단 하에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학생에게만 무상으로 우유를 공급하고 있다.
정 의원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칼슘이 필수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학생들의 섭취영양소 중 결핍이 가장 심각하다”며 “무상 우유 급식을 통해 전남의 초등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이 해소되고 도내 낙농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 조례안은 2월 2일에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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