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 과정에서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생명물식품㈜의 양조간장 제품은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땅속 발효 제조시스템을 기반으로 사계절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최적의 발효 조건에서 콩과 밀을 장기간 발효시켜 만든 제품으로, 특유의 감칠맛과 양조간장 고유의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생명물식품 관계자는 “생명물식품은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모든 제품에 단백질 수치 52% 이상의 대두를 사용하며 미생물의 발효와 성장을 고려한 향균 시스템 및 터널 발효실 등 땅속 발효 제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식품회사로서 건강과 자연을 고려한 공정 과정으로 식생활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물식품은 박태선 회장이 세운 천부교 신앙촌 기업의 종합식품회사로, 양조간장 등 장유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생명물 식품이 속해 있는 신앙촌기업은 1957년 소사신앙촌을 시작으로 신앙촌식품㈜, 생명물식품㈜, 한일물산㈜ 등 사업 영역을 넓혀가며 식품, 의류, 침구류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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