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호텔들의 감성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유럽 크리스마스거리 재현 '윈터 빌리지' 개장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길이 막혀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재현한 ‘윈터 빌리지’를 지난 5일 개장했다.
갑갑한 마음을 달래고자 호텔들이 ‘여행’을 테마로 프로모션과 패키지를 속속 선보이는 요즘, 반얀트리 서울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에 온 듯한 감성을 담은 볼거리를 별도 입장료 없이 운영하며, 다시 여행을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의 의미를 담은 미니 트레인도 별도 탑승료 없이 운행하여 눈길을 끈다.
윈터 빌리지에 들어서면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곳곳에는 줄지어 서있는 장난감 병정과 크리스마스 마켓에 버금가는 윈터 하우스, 클래식한 가로등이 있어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하며, 온 가족이 탈 수 있는 미니 트레인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저녁이면 은은한 빛을 내는 알전구가 하늘을 수놓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울러, 반얀트리 서울은 윈터 빌리지 개장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나만의 인생샷 장소를 찾아라’ 이벤트도 개최한다. 윈터 빌리지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참여 가능하다. 상품은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박준용 마케팅 팀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드리고자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윈터 빌리지를 기획했다”며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인 윈터 빌리지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윈터 빌리지는 2020년 12월 5일부터 2021년 2월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중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2020년 12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페스티브 시즌으로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집콕 또는 호콕! ‘유 캔 와인 패키지’ 선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은 해외 여행이 제한적인 요즘 호텔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호콕 콘셉트로 기획한 ‘유 캔 와인(You Can Wine)’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캔 와인 브랜드 베이브(BABE)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호텔에서 즐기는 홈캉스 감성에 맞는 특별한 패키지를 구성해 더욱 눈 여겨 볼만 하다.
호콕족을 겨냥해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위트 넘치는 베이브의 아이템들과 함께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패키지에는 가든 키친 테이크아웃 화덕 피자 1박스가 포함되며, 베이브 캔 와인 3캔(레드,로제, 그리지오 와인)이 포함된 시그니처 박스 1박스가 제공된다. 베이브 시그니처 박스에는 베이브의 핑크색 화투, 베이브 전용잔, 노트, 스티커, 스카프 등 베이브에서 직접 제작한 핑크색 한정품들이 포함된다. 또한 호텔의 비비드 컬러 풍선도 포함되어 홈캉스의 분위기를 더한다.
객실은 보타닉 룸, 이그제큐티브 룸, 스위트 룸까지 가능하며, 이그제큐티브 룸과 스위트 룸 이용 시, 조식과 해피아워가 최대 2인까지 포함된다.
호텔 로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 산타로 변신한 호텔의 명물인 AI(인공지능) 로봇 코봇 등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는 데코레이션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고객들에게 또다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들은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최대한 언택트 서비스와 이벤트로 진행 될 예정이다. SNS 이벤트 등은 사진 콘테스트 등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기존에 진행하던 산타와의 사진 찍기 이벤트는 코봇과 사진찍기 등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의 투숙은 대부분의 객실 전면이 통유리 창을 통해 공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마치 고요한 숲속에 있는듯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눈이 오는 날이면 하얀 눈으로 덮인 공원을 마주할 수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프라이빗 다이닝 룸 강화
최근 타인과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려는 고객의 니즈가 높아진 가운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은 보다 프라이빗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컨템포러리 중식당 ‘금룡(金龍)’과 프리미엄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 ‘별채’를 제안한다.
먼저, 12월 1일 새롭게 공개된 중식당 ‘금룡’은 12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마련, 총 128석 중 98석이 룸에 위치한다. 독립적인 공간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금룡은 해외 특급호텔 출신인 진계도 조리장을 새롭게 영입, 정통 광동식 요리에 현대적인 조리 기법을 접목시킨 컨템포러리 중식을 선보이며, 셰프가 다채로운 소스를 직접 개발해 요리의 맛을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리뉴얼 후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인 ‘황궁 노호탕’은 해삼의 풍미를 살린 광동식 요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뛰어난 소스의 사용과 함께 BBQ 요리는 통구이 요리 전문인 진계도 조리장이 선보이는 ‘몽골리안식 통 소갈비’ 및 ‘북경오리’도 워커힐 금룡만의 시그니처 메뉴다. 이외 ‘마천홍복 통전복’을 비롯한 총 40여가지 일품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중국식 냉채 족발 등 투숙객 전용 테이크아웃 메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프리미엄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의 ‘별채’는 지난 11월 개관 후 미식가들의 프라이빗 다이닝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별채는 독립적인 공간에서 최상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6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에 총 40개의 좌석을 마련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개별 룸에서 셰프가 직접 고기를 손질 및 조리하여 제공해 프라이빗 다이닝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특히, 별채는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한우 맡김차림(오마카세 형태) 코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품격있는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한우 맡김차림 코스인 ‘대령숙수’ 메뉴는 크게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12가지 메뉴로 구성되며, 전국 산지에서 공수한 제철 재료와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을 각 코스에서 맛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영덕 대게, 독도 새우, 봉화 자연송이솥밥, 무안 낙지 맑은 탕, 지리산 때죽나무 꿀 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연말 특선 뷔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품격있는 연말을 위한 특선 뷔페를 선보인다.
연말 특선 뷔페는 12월 한 달간 선보이는 프로모션으로, 매주 금요일 및 주말에 이용 가능하다. 매주 토요일 및 크리스마스 시즌(24,25,26일)에 한해 2부제로 운영된다.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뷔페가 운영되어 칠면조 구이가 제공되고 24,25일 양일간 참치 해체쇼를 선보여 특별한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특선 뷔페에서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11월에 진행한 ‘Take Me There’ 이벤트에서 선정된 메뉴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올해 해외로 떠나지 못해 아쉬운 고객들을 위해 과거의 추억이 담긴 여행지의 음식에 관한 스토리를 공모했다. 당첨된 3가지 메뉴인 하와이 튜나포케, 태국 얌쏨오 샐러드 그리고 체코 프라하의 굴라쉬는 연말 특선 뷔페 메뉴로 선정되어 호텔 셰프가 추억의 맛을 재현할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관계자는 "2020년의 연말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맛과 따뜻한 감동이 있는 특선 뷔페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윈터 마켓 브런치 프로모션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12월 5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연말, 연초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된 ‘윈터 마켓 브런치’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말 브런치는 아이리쉬 생굴을 포함하여 다양한 쉐어링 애피타이저와 주문 즉시 바로 조리한 브런치 미니 코스 요리들, 메인요리와 디저트, 이탈리안 스파클링 와인 한 잔까지 포함한다.
특히 겨울을 맞아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 장식은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떠나지 못하는 여행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무제한 이탈리안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다. 추가로 주류 옵션도 준비했다.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키즈 메뉴도 제공하여 소중한 가족들과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계획할 수 있다.
윈터 마켓 주말 브런치는 테이블 서비스 애피타이저로 겨울철 영양을 듬뿍 함유한 신선한 아이리쉬 생굴을 담은 플레이트로 시작한다. 연어의 풍미가 느껴지는 시저 샐러드, 토마토와 견과류를 갈아 만든 로메스코 살사를 포함한 세 가지 소스를 곁들인 부라타 치즈, 이탈리아식 전채요리 안티파스토 플래터가 이어진다. 브런치 미니 코스로는 이탈리아식 닭고기 수프, 치즈와 라구를 올려낸 수란 튀김, 진한 맛을 자랑하는 토마토 미트볼 파스타를 준비했다.
메인요리는 취향에 맞게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참나무 장작으로 서서히 부드럽게 구워낸 이베리코 토마호크 스테이크, 파프리카 샐러드와 함께 맛보는 랍스타 구이, 그릴에 구운 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 촉촉하게 구운 은대구구이로 구성된다. 식후에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홀 케이크, 쁘띠 디저트, 슈톨렌, 파네토네, 앙증맞은 크리스마스 쿠키 등을 풍성하게 담아낸 페스티브 디저트 바가 마련되어 입안 가득 달콤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특별히 12세 미만의 소인 동반 고객에 한해, 키즈 전용 메인 메뉴도 준비했다. 닭고기 튀김, 소고기 버거, 바비큐 토마토소스를 올린 흑우 꽃등심 스테이크 중 선택해서 즐길 수 있어 가족끼리 오붓한 주말 점심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다. 브런치의 모든 메뉴는 당일 재료의 신선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레스케이프 윈터 패키지 ‘에어 레스케이프(Air L’Escape)’
레스케이프 호텔은 해외 여행을 꿈꾸는 이에게 여행 준비부터 공항, 비행기,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윈터 패키지 ‘에어 레스케이프(Air L’Escape)’를 지난 1일(화)부터 내년 2월 28일(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번 윈터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에어 레스케이프를 타고 가장 로맨틱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에어 레스케이프’ 한정판 플라이트 키트 선물, TO-GO 기내식, 다양한 여행 테마의 브랜드들과 협업한 경험존, 면세점 기프트 바우처 등의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체크인 시 ‘에어 레스케이프’의 보딩 패스와 러기지 스티커 제공 및 레스케이프 라운지에서의 출국샷 등 공항에서 출국하는 기분을 시작으로, 면세점 쇼핑에 상응하는 다양한 쇼핑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여행지로 이동하는 하늘 위 편안함을 도와주는 ‘에어 레스케이프(Air L’Escape) 플라이트 키트’와 식도락을 즐길 수 있도록 ‘기내식’을 제공한다. 레스케이프 한정판 플라이트 키트는 자체 제작한 담요, 파우치와 안대, 유러피안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 (MEMO PARIS)의 트라이얼 향수 2종이 제공되며 퍼스트 클래스(스위트) 고객에게는 발망(BALMAIN)의 코스메틱 4종 키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 객실 내 즐길 수 있는 기내식 라이트 밀 세트 (컵누들, 마카다미아, 프리미엄 맥주 2개)를 제공하며 프레스티지(디럭스)와 퍼스트 클래스(스위트) 고객에게는 팔레드 신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한 홍콩 스타일 기내식 투고 세트 메뉴(블랙 빈 소스 닭고기, 날치알 볶음밥, 망고 시미로 등)를 즐길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스위트)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으로 조식 2인, 마크 다모르 샴페인 & 본 보야지(Bon Voyage) 칵테일과 발렛 파킹 1회가 제공된다.
또한 호텔 내 7층 ‘에어 레스케이프 라운지’를 꾸며 고객에게 포토존 등의 다양한 여행 경험 컨텐츠를 제공한다. 도심 속 해외 여행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19세기 파리 부티크 호텔에 도착한 듯 창 밖의 에펠탑 도심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과 공항 라운지 콘셉트의 포토존이 구성되어 몽블랑의 여행용 캐리어와 함께 공항 출국샷을 인증으로 남긴 후 SNS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몽블랑 레더 액세서리, 몽블랑 홀리데이 무릎 담요 등의 당첨기회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여행의 여정을 향으로 담은 메모 파리 (MEMO PARIS)의 향수 전 라인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와의 협업으로 여행 테마의 다양한 도서 비치를 통해 일상의 경계를 벗어나 다음 여행의 준비와 설레임을 느낄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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