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AC STAR는 세계청결산업협회에서 인증하는 소독과 청소를 결합한 성과 기반의 국제인증 프로그램으로, 청소 관련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바이러스 사전 대응과 복구에 대한 기술 인증을 받은 제도이다. 하얏트 인터내셔널 등 글로벌 호텔 브랜드에서 올 초부터 도입하고 있는 인증제도로서 더욱 의미를 지닌다.
호텔측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청결과 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 및 호텔 환경 조성을 위해 GBAC STAR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GBAC STAR는 위생과 관련된 표준 운영절차 수립, 소독 시스템 마련, 자재 표준화, 청결 관련 직원훈련 등 20여 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청결과 소독시스템은 총 5단계로 마련되어 각종 병원성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체계적인 사전 방어가 가능하며, 인증을 받은 시설에 한해 GBAC STAR 인증서를 비치한다.
백상석 라한호텔 그룹 영업마케팅 전무는 “이번 GBAC STAR 인증 획득은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결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며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안전과 청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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