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2011년에 시작하여 아시아와 유럽에서 10년 동안 대회를 개최하여 온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 발굴 프로젝트 ‘2021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가 다음달부터 전 세계 주요 164국가를 상대로 언택트 슈퍼스타 오디션의 대장정에 돌입하여 다양한 인플루언서 영상을 제작하며, 내년 상반기의 그랑 파이널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이 이벤트의1 차 예선은 오는 12 월 1 일부터 내년 1 월 29 일까지로, 참가모델들이 각국의 유명 랜드마크에서 촬영한 ‘패션런웨이’ 영상과 빅토리아 시크릿이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같은 ‘판타지 영상’의 2개의 파일을 제공하여 SUPERALENT의 YouTube채널에서 방영된다. 유튜브 심사 점수 80%, 슈퍼탤런트본사 20%를 반영하여 120국가의 모델들을 확정한다.
2 차 예선은 내년 1 월 4 일부터 2월말까지 글로벌 소셜앱을 통한 전 세계인의 인기 투표로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를 포함한 6 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참가 모델은 회원으로 가입 한 후이 투표 앱에 자신의 사진과 동영상을 추가 업로드 할 수 있다. 심사 점수는 유튜브와 앱의 투표계정에서 70%, 슈퍼탤런트본사 15%, 슈퍼탤런트 국가별 에이전시 15%를 반영해 80국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최종 라운드는 2021 년 2 월 1 일 – 3 월 15 일까지이며, 슈퍼탤런트의 국내외 패션, 뷰티 광고주들의 제품들을 참가 모델들이 직접 받아서 캠페인 필름이나 인플루언서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와 소셜앱투표에서 최종 TOP 20를 선정하는 포맷이다. 심사 점수는 유튜브와 소셜앱, 슈퍼탤런트본사, 각국의 에이전시 점수에 추가로 광고주13%의 스코어를 반영한다. 이 라운드는 슈퍼탤런트가 참가자의 캠페인 영상을 수락 한 후 USD 100의 기본 재능 비용을 지불한다.
최종 TOP 20는 내년 코로나 종식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시즌 14 대회의 한국 왕복 항공권이 제공되며, 추가 참가자와 함께 50국 규모의 슈퍼모델 인플루언서 포맷의 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과 종식을 기준으로 우리 생활의 거대한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언택트 소비, 비대면 방식의 플랫폼이 모델과 광고주, 소비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만한 접점을 찾게 된다면 그 비즈니스 모델이 우리 사회를 비롯해 글로벌 마켓에서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지원해볼 필요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각종 산업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새롭게 변화되고 “마케팅도 사회적 거리두기” ‘언택트 마케팅’시대로 가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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