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이 차세대 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미디어교육 비대면 온라인 진로특강'을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으로 체험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창의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1인 크리에이터, 게임 평론가, 웹툰 작가, 아나운서 등 청소년이 희망하는 다양한 직군의 비대면 온라인 특강을 제공한다. 신청 기관 담당 교사에게 특강 접속이 가능한 비공개 링크를 전송할 예정으로, 각 기관에서 활용하는 원격수업 플랫폼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신청서 및 공문 제출을 통해 12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교육은 11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 이후에는 특강 콘텐츠를 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교육 온라인 플랫폼 ‘미디온(Medi On)’에 게시하여 학교·단체 외에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신태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진로 탐색,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온’은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미디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온라인 상설미디어교육(영상언어의 이해 등 9개 강좌) ▲슬기로운 미디어생활(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용법 등 13개 강좌) ▲명사 기획 특강(저널리즘, 방송, 팩트체크 등 10개 강좌)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 중이며, 집으로 배달하는 미디어교육 교구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온’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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