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방구석으로 배달합니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은 실시간 설명과 댓글로 거래가 이뤄지는 방구석 라이브 경매, 유저 아티스트가 넥슨 지식재산권(IP)을 재해석해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네코상점 등 네코제9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을 담았다.
넥슨은 이번 네코제9에서 지난 달 28일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도티, 유병재 등 샌드박스 소속 인플루언서는 전지적 공작시점부터 보이는 라디오, 네코제 뉴스특보까지 주요 온택트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어 샌드박스에서 운영 중인 머치머치 플랫폼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네코장을 진행한다. 넥슨은 네코제9 기간 네코상점에서 선보인 유저 창작물과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 상품을 네코장을 통해 판매를 이어간다.
예술·미디어·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모여 게임에 대한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나누는 넥슨재단의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뒷담화’도 29일에 공개한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등 넥슨 IP를 게임 팬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축제다. 네코제9에는 유저 아티스트 42개 팀 소속 54명이 참가한다.
네코제9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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