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는 영화 ‘#살아있다’가 3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의 ‘8월 3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살아있다’가 영화 VOD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비롯된 짜릿한 스릴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전개, 희망적인 메시지로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다.
‘결백’은 3주 연속 2위를 유지했다.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이라는 현실감 넘치는 소재와 쫀쫀한 스토리 라인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사라진 시간’은 전주대비 2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침입자’가 4위에 랭크됐다. 송지효와 김무열의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역대급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실종됐던 동생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5위 ‘프리즈너’는 '괴물', '올드보이' 등 다수의 영화에서 무술 연출을 도맡았던 양길영 감독과 오지호, 조운, 이재용, 정찬, 줄리엔강, 하제용 등이 만난 액션 영화로, 교도소 내에서 벌어지는 불법 도박 격투 리그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액션물이다.
JTBC 월화 드라마 ‘모범형사’는 4주째 방송 VOD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모범형사’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로 소름 돋는 엔딩,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파격적인 예고가 이어지면서 월요일,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위는 ‘한번 다녀 왔습니다’가 차지했다. 바람 잘 날 없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3위는 ‘편의점 샛별이’가 차지했다. ‘똘기’ 충만 4차원 알바생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4위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주인공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용두용미라는 극찬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위 ‘악의꽃’은 차지원이 남편 백희성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전세가 역전 돼, 부부 서스펜스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케이블TV VOD 서비스,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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