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전직원 재택근무 재개

심준보 기자

2020-08-19 10:45:43

이미지 제공 = 야놀자
이미지 제공 = 야놀자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야놀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전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 확진자가 급증했던 올해 2월 말과 사내 확진자가 발생했던 5월에 이어 세 번째 재택근무 전환이다.

야놀자는 지난 15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자 비상경영회의를 통해 전 직군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결정하고 17일 이를 공지했다.

기간은 이번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야놀자는 올해 초부터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통해 재택근무로의 원활한 전환을 가능하게 했고,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선제적인 조치를 기반으로, 지난 5월 사내 확진자 발생 당시에도 추가 확진자 없이 전 직원이 안전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재택근무 기간에도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전 직원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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