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의 ‘8월 2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살아있다’가 영화 VOD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 공격으로 도시가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결백’은 2주 연속 2위에 올랐다.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농약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의 결백을 밝히려는 딸 변호사 정인이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3위 ‘프리즈너’는 '괴물', '올드보이' 등에서 액션 연출로 주목받았던 무술감독 양길영의 첫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으로, 교도소 내에서 벌어지는 불법 도박 격투 리그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액션물이다.
‘침입자’가 4위에 랭크됐다. 실종됐던 동생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오빠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5위 ‘사라진 시간’은 시골 마을에서 외지인 부부가 사망하는 의문의 화재 사건을 조사하던 형구가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잃어버리는 상황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JTBC 월화 드라마 ‘모범형사’는 3주째 방송 VOD 1위를 지켰다.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하나의 은폐된 진실을 좇는 통쾌한 수사극으로, 거듭되는 반전과 주인공들의 사이다 같은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2위는 ‘한번 다녀 왔습니다’가 차지했다.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3위는 ‘편의점 샛별이’가 차지했다. 편의점을 배경으로 한 코믹 로맨스 드라마로, 주인공 모두 편의점으로 돌아와 꿈과 사랑을 찾는 모습을 그리며 막을 내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4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신병원 환자들의 스토리로, 배우들의 알찬 연기력으로 시종 인기를 모으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보여줬다.
5위 ‘악의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와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케이블TV VOD 서비스,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