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목포대 의대 및 병원 설립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을 넘어서, 본격적인 목포 의대 설립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전남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 및 병원이 없는 지역이다.
23일 당정 발표에 따르면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을 적극 검토·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자체 및 해당 대학의 의지와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의대 정원 증원과는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목포대 의대 설립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또 지난 6월 22일에는 ”목포 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김원이 의원은 지난 6월 17일과 7월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전남 지역 의대 설립 필요성을 수차례 질의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긍정적 답변을 받아낸 바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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