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질의에서 김정희 의원은 전남도가 운영하는 남도장터의 운영 성과와 대형화에 따른 대책 방안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김 의원은 “남도장터는 올 4월 기준으로 2019년 한해 판매액을 이미 넘어섰고 향후 매출액은 200억 원을 훨씬 웃돌 것”이라며 “농수산물 육성에 투입되는 예산보다 적은 예산으로 홍보와 판매 전략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최고의 판매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남도장터는 작은 눈뭉치가 커다란 눈덩이로 변하듯이 앞으로 매출액이 1천억 원 나아가 5천억 원 이상 매출이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각 시군에서 운영하는 쇼핑물을 남도장터와 통합해 운영하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남도장터가 대형화 되면 전남도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법인화나 출현기관 추진 등 남도장터에 대한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는 온라인 수업에 따른 수행평가의 어려움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앞으로 디지털 세대를 맞아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에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전남교육이 지역 특성에 맞는 디지털 혁신을 가져오고 교육선진화를 준비해야 하며, 학교 시설의 불균형과 22개 시군별 상하수도 요금이 차이가 있다”면서 “전남 아이들의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세심한 교육활동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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