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오픈이노비즈카페 가오픈

장순영 기자

2020-04-21 15:51:36

사진 제공 = 대전테크노파크
사진 제공 = 대전테크노파크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은 지난 주 선화동 D-Station 1층에 ‘오픈 이노비즈 카페’를 가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방형 네트워킹 혁신공간인 오픈 이노비즈 카페는 총 314.60㎡ 규모로 기업 지원의 원스톱 종합 창구이자 대전 시민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주체가 모여 협업을 이루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간은 크게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하는 카페와 네트워킹 공간, Youtubing(방송·촬영)공간, 지역의 스포츠융복합 제품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을 원하는 지역기업 및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카페를 운영하는 마을살림공작소에 사전 예약 하면 된다.

한편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 지역 Post BI(창업 후 성장기업) 및 기업 지원 생태계의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작년 12월 중구 선화동 D-Station((구)삼성생명 빌딩)으로 본관동을 이전했다.

D-Station 1, 2층의 Public Zone은 오픈 이노비즈 카페와 코워킹스페이스로, 3 ~ 14층의 Creative Zone은 기업 및 기관 입주공간과 상설세미나공간으로 이용되며, 현재 일부 층은 기업 및 기관 입주를 위해 리뉴얼 중이다.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아 선정 과정에 있으며 최종 선정되는 13개 입주기업에는 R&D 및 기술사업화 기업지원사업 지원, 수도권 이전 여부 등에 따른 보조금,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은 “오픈 이노비즈 카페는 사람과 기술, 데이터를 통해 자유로운 기술 소통·지식 교류가 되는 융합의 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전진기지이자 네트워킹 허브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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