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은 지난 9월 12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해당 부문에서 10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976년 창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 권위의 럭셔리 여행 전문지로 매년 전 세계 독자들의 평가와 전문가의 검토를 바탕으로 호텔과 항공사, 공항, 도시의 4개 부문에 걸쳐 어워드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독자 투표의 비중이 큰 심사 방식 때문에 실제 수요자들의 의견을 가장 잘 반영한다는 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권위를 자랑해오고 있다.
10년 동안이나 1위를 유지한 롯데호텔서울의 놀라운 성과에는 업무 지구와 관광 지구 사이의 절묘한 입지와 더불어 1,015실의 다양한 객실과 대규모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14곳을 갖춘 풍부한 인프라, 지난 40여 년간 각국의 국빈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VIP 고객을 유치해 오며 한국적 서비스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린 점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지난 9월 1일 리뉴얼 후 재개관 1주년을 맞은 롯데호텔서울의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는 ‘케이-럭셔리(K-Luxury)’를 표방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로열 스위트, 이그제큐티브 타워 고객 전용 럭셔리 라운지인 ‘르 살롱(LE SALON)’, 1대1 맞춤형 VIP 서비스 등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조종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 “롯데호텔서울은 이그제큐티브 타워로 6성급 럭셔리 호텔의 품격까지 선택지에 추가하며 국내 최고의 올인원(All-in-One) 호텔로 진화했다. 롯데호텔서울이 써 내려갈 앞으로의 10년도 더욱 기대해 달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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