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마톡은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지원할 뿐 아니라(약 80~100여개), 글로벌 이슈로 대화 가능한 그룹간 채팅, 1:1 음성 통역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번역메신저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능을 융합하여 PAY(충전, 송금, 선물하기 등), 광고, 소셜서비스, 영상스트리밍, 에코시스템 (가맹점 제공 서비스) 등 실생활에 유용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친 콤마톡은 3.0 버전으로, 코인결제시스템과 CRM시스템 탑재, UI/UX 변경, 컨텐츠정보공유탭 추가, 번역기능 등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베타테스터 모집은 시작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됐으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베타테스터는 내일(3일)부터 콤마톡 3.0을 사용해본 뒤 SNS 등에 좋은 점이나 문제점, 버그, 개선안 건의 등을 올릴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베타테스터에게는 리워드 혜택으로 총 10만개의 콤마코인(CMC 혹은CMCOIN, Comma Mainnet Coin) 이 일정 기준에 맞춰 에어드랍될 예정이다.
CMC는 합의방식과 보상에 특화된 마스터노드 코인(Masternode Coin)을 통해 개발되어진 암호화폐로 콤마 마스터노드는 경험이 풍부한 마스터체인이 운영 및 관리를 대행하여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콤마체인 측에 따르면, 마스터노드는 코인의 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기존 블록체인의 문제 중 하나였던 거래 속도 향상도 꾀할 수 있다.
또한 콤마체인은 운영자가 아닌 참여자 중심의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콤마체인 측은 “기존 메신저 플랫폼과 달리 콤마톡에서는 콘텐츠 수요자 및 이용자가 개인 정보 제공, 광고 열람, 콘텐츠 작성, 서비스이용 등에 대하여 개인정보비, 광고열람비, 수익배분, 보상시스템 등 다양하고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누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콤마체인의 토큰 생태계는 CMC외에 보상 및 콘텐츠 사용에 필요한 CMP(콤마 메인넷 포인트, Comma Mainnet Point), 외부 제휴사에서 결제 기능이 가능한 PAY로 구성돼 있으며 CMP는 구성원들이 생태계 기여도에 따라 플랫폼 내 다양한 콘텐츠를 누리는데 사용된다. PAY는콤마 가맹점 및 외부 제휴사에서 결제시 사용하는 고정화폐 역할을 하며 플랫폼 내에서 구매용도 이외에 현금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콤마체인 측은 “콤마톡 3.0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을 뿐 아니라 유수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블록체인생태계 구성을 위한 거래소상장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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