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목, ‘살인의 추억’ 출연? ‘봉준호 감독 사실 몰랐다’

2019-04-06 23:41:13

사진=SBS '열혈사제' 캡처
사진=SBS '열혈사제' 캡처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 등장한 배우 유승목이 화제다.

배우 유승목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를 졸업하고 1990년 극단 가교 단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유승목의 영화계 입문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다.

앞서 유승목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기장 기자로 등장한 영화 ‘살인의 추억’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그땐 뭐가 뭔지도 잘 모르고 했던 것 같다”며 “봉준호 감독님이 누군지도 잘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목은 “회차가 별로 안 됐는데 생계를 위해선 뭐라도 해야 했다”며 “봉준호 감독님과 미팅을 했을 때 ‘저랑 생일이 같다’고 하시더라. 나중에 알았는데 생년월일이 다 똑같더라. 훌륭한 감독과 연이 닿아서 시작을 잘했던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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