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낙동강유채축제' 대표축제로 선정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봄의 기운으로 강변의 유채 싹들도 어느새 초록의 색깔을 띠는 이때 다가오는 제14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에서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풍성한 볼거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제14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낙동강의 비경과 어우러진 단일 면적 전국 최대 규모 110만(33만평)의 유채 꽃단지에서 펼쳐지는 대표 봄꽃 축제로서 유채 가래떡 뽑기, 유채 비빔밥 시식회 등 기존 콘텐츠는 물론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주·야간 포토존 등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2014년 이후 5년 연속 우수 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그동안의 축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관광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올해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경상남도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상 사업비로 도비 지원금을 받게 됐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낙동강유채축제가 경상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