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수준 최대 200W 흡입력 구현
삼성전자는 최대 200W(핸디형 초강력 파워 모드 기준 최대 흡입력) 흡입력을 구현하기 위해 모터, 배터리, 싸이클론 등의 핵심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
특히 삼성 독자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항공기 날개 모양을 차용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고속 스위칭 제어, 열전도가 높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냉각 유로 설계 등을 적용해 최대 200W 흡입력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생활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관리, 99.999% 미세먼지 배출 차단
삼성전자는 미세먼지 심화로 인해 실내 공기질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눈에 보이는 먼지는 물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생활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삼성만의 핵심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우선 삼성 제트 먼지통에는 삼성 독자 기술인 ‘제트 싸이클론’이 새롭게 탑재됐다.
제트 싸이클론은 9개의 작은 싸이클론으로 구성되어 있어 미세먼지를 더욱 꼼꼼하게 분리·제거할 뿐만 아니라 총 27개의 에어홀이 공기를 효율적으로 흐르게 해 강력한 흡입력을 지속한다.
삼성 제트는 청소기 안에 흡입된 미세먼지가 배기 바람을 통해 실내로 재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중 청정 헤파 시스템’도 적용했다.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은 업계 최대 수준의 면적을 가진 고성능 필터를 탑재하고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0.3~1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생활 미세먼지와 꽃가루·곰팡이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99.999% 배출 차단(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62885-2의 5.11항에 의거한 테스트 기준)해준다.
또한 삼성 제트의 먼지통은 통 전체가 쉽게 분리돼 깔끔하게 먼지를 비울 수 있으며, 먼지통·싸이클론·필터 모두 물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인 제품 관리뿐 아니라 필터 구매 비용도 절약된다.
◇더 강력해진 배터리, 한국 주거공간에 최적화된 브러시
삼성 제트는 배터리 성능도 대폭 개선됐다.
신규로 적용된 배터리는 완전 충전 시 최대 60분(기존 대비 1.5배, 핸디형 일반 모드 기준)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착탈식 교체가 가능해 편리하다.
삼성 제트는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철저히 반영해 한국형 주거공간과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다양한 전용 브러시를 제공한다.
특히 ‘물걸레 브러시’는 바닥 밀착력이 높고 청소포를 빠르게 회전시켜 구석구석 찌든 때나 부엌 바닥의 기름 때까지 쉽게 제거해주며 최대 80분간 사용할 수 있다.
물걸레 브러시의 청소포는 세척을 통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초극세사 청소포와 세척이 필요 없는 일회용 청소포 등 2종으로 구성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정전기 방지용 은사를 포함한 융 소재를 적용해 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해주는 ‘소프트 마루 브러시’ △애완동물의 털이나 이불·소파의 먼지를 말끔히 제거해 주는 ‘펫·침구 브러시’ 등도 제공된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가사 부담 줄여줘
삼성전자는 삼성 제트 출시 전 기획 단계부터 700여명에 달하는 소비자 대상 심층 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힘을 적게 들이면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 제트는 4단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가 자신의 키에 따라 가장 편한 높이에서 청소할 수 있으며 체감 무게를 낮추고 좌우 방향 전환이 쉬워 허리와 손목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손잡이에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조작 상태나 제품 이상 현상을 한 눈에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충전 거치대인 제트 스테이션은 안정적으로 무게 중심을 유지하도록 7도 기울어진 ‘Z’ 형태로 디자인되었고 청소기를 넣고 빼는 동작이나 브러시 보관이 편리하며 2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삼성 제트는 티탄·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배터리 개수· 추가 브러시 종류 등에 따라 출고가는 96만9000원~13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정유진 상무는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졌다”며 “삼성 제트가 생활 미세먼지를 확실하게 차단해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