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금융공기업 상반기 SNS 1위.. 2위 주택금융공사

[빅데이터뉴스 이진우 기자] 국내 금융공기업 가운데 올 상반기 SNS상에서 가장 버즈량이 금융공기업은 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으로 나타났다.

2위는 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차지했으며, 3위는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 4위는 자산관리공사(사장 문창용)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소셜메트릭스를 통해 올 상반기 금융공기업 핫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SNS 유저들은 금융공기업 중에서 예탁결제원 키워드를 4,412건 검색해 금융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주택금융공사는 4,100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예금보험공사는 3,715건, 자산관리공사는 3,162건을 각각 기록했다.


검색 키워드 가운데 통계에 잡힌 감성 키워드면에선 예탁결제원의 긍정적 키워드는 2,112건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2,005건이었다.

긍정적 키워드는 "친환경적"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좋은, 적극적, 정상적, 독려하다, 강화하다"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적 키워드는 "오류, 우려, 매도하다, 어렵다, 비판" 등이었다.

주택금융공사의 긍정적 키워드는 1,325건이었던데 비해 부정적 키워드는 675건에 그쳤다.

구체적인 긍정적 키워드는 "강화하다, 안정적, 완화하다, 적극적, 유리하다, 기여하다" 등이었으며, 부정 키워드는 "부담, 불안, 까다로운, 어렵다, 비싼" 등이었다.


예금보험공사의 긍정적 키워드는 2,361건이었으며, 부정 키워드는 3,149건이나 됐다.

긍정 키워드는 "빠른, 좋은, 적극적, 기여하다, 강화하다" 등이었으며, 부정 키워드는 "어려운, 불법, 탈세, 범죄, 논란" 등이었다.

자산관리공사의 긍정적 키워드는 300건, 부정적 키워드는 331건을 각각 기록했다.

구체적인 긍정적 키워드는 "특별하다, 특별한 날, 최선, 빠른, 최적, 안정적" 등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특혜, 범죄, 불법, 당혹, 열악한, 역풍" 등이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