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한국(12일)과 일본(16일) 원정 평가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에서 수아레스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수아레스의 셋째 아이 출산 예정일이 평가전 시기와 겹친다. 기술위원회와 상의 끝내 그를 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루과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히메네스가 소속팀 경기 중 입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결국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고 아내의 출산이 겹친 수아레스를 최종 명단에 제외한 채 아시아 투어에 나서게 됐다.
한편 한국과 우루과이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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