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재외미디어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재외한인 차세대 한국어 교육 실정과 한인언론의 역할, 고국 청년의 해외진출 기회와 재외한인 기자학교 개설’의 중요성에 대해 교수와 전문가, 회원들의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대구광역시 등 지자체 및 기관 방문을 통해 지역문화와 관광 특화산업 현장 등을 집중 취재하여 동포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보관련 기관에서 남북 정상회담, 북미 중미 북중 관계 등 한반도 주변 관련 현안과 안보에 대한 브리핑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전 세계 각지에서 참여하는 재외한인 언론인들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기자 재교육, 새로운 콘텐츠 발굴, 차세대 한인언론인 육성과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대회를 매년 고국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재외국민 관련국적법, 재외동포자녀 병역법 적용과 대체방안 재외국민선거 참정권 재외국민 안전에 관한 대책 등 지난 6여년 동안 재외한인언론인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을 기획해 온 여익환 사무총장은 재외한인언론의 미래를 준비하는 차세대 한인언론인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어와 거주국가의 언어 사용이 모두 가능한 차세대 한인언론인 양성과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자학교 개설 등 실행 계획을 설명하며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