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추석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특별 수송 시스템으로 전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추석 특별 수송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이와 관련,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추석 물량이 12일부터 크게 증가해 18일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 1천여 대리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에 나선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2천여 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함은 물론 본사 직원 5백여 명도 현장 지원에 동참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추석 특별 수송 시스템 가동에 맞춰 물류센터 분류인력과 콜센터 상담원도 각각 60% 증원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추석 물량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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