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료전지발전사업은 KB증권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주관하고 참빛영동도시가스가 연료공급을 담당한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내 4,990평방미터 부지에 2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만kW(킬로와트)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인 강릉그린에너지와 강릉그린퓨얼셀은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타워에서 제이에스이엔디와 PM자문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이에스이엔디는 2만kW(킬로와트)급 대광연료전지사업의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5천억원 규모의 군산해상풍력발전사업의 PM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앞선 사업 수행능력을 통해 대광연료전지사업에 이어 이번 강릉연료전지사업의 PM사로 선정된 것.
이에 제이에스이엔디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미래혁신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수소경제가 선정됨에 따라 수소밸류체인 및 수소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 이때에 강릉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통해 정부의 수소정책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가 크다” 라고 설명했다.
현재 제이에스이엔디는 연료전지, 풍력사업 뿐만아니라 태양광 및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포함한 국내외 200MW(메가와트) 규모의 IPP(민자발전사업) PM 및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차미혜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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