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진흥원,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지도사·학교안전지도사 무료 강의 제공

이경훈 기자

2018-08-07 13:12:12

한국사이버진흥원,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지도사·학교안전지도사 무료 강의 제공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최근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교육’의 시행에 대한 의무가 대폭 강화됐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촉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통합사회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국가기관은 물론 지자체 및 공공기관, 특수법인, 어린이집, 학교 등 사회전반에 걸쳐 의무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지난해 11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5월 29일부터는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또한 의무화 됐다.

덕분에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지도사 자격증’과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이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사이버진흥원(한국사이버진흥평생교육시설)은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지도사’ 및 ‘학교안전지도사’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끈다.

해당 교육과정은 한국사이버진흥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시 쿠폰코드에 ‘korea’를 입력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은 이 외에도 ‘코딩 자격증’, ‘병원코디네이터’, ‘바리스타’, ‘학교안전지도사’, ‘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스피치지도사’ 등 총 46개 1급∙2급 민간자격증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의 모든 자격증 교육과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어 수강생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관계자는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 외출이 어려운 전업주부 혹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한국사이버진흥원의 다양한 무료 강좌를 통해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이버진흥원(한국사이버진흥평생교육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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