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특강의 라이팅 통합형 기술 수업은 여러 특징이 있다. 라이팅 통합형에서 리딩과 리스닝의 핵심 내용에서 패러프레이징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대충 비슷하게 적는 게 아니라, 능숙한 원어민 채점자가 거의 동일하다고 간주하도록 구문, 단어, 뉘앙스까지 정확히 작성하는 법을 배운다.
또한 통합형 라이팅 리딩 지문에서 3분 안에 리딩 내용을 정확히 잡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리스닝에서 특정 단어를 왜 이야기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으므로, 리스닝이 어느 정도 되는 학생이라면 리딩의 포인트를 정확하게 잡는 법을 배운다. 통합형 리스닝에서 고득점 학생들이 반드시 듣고 이해해서 써야 하는 특정 부분에서는 리딩과 정확히 연결하는 방법을 배운다.
라이팅 통합형에서 앞으로 출제될 확률이 높은 내용 위주로 학습을 하며, 대부분 시험에 등장하거나 유사한 내용이 나온다.
강남 토플학원 족집게 어학원에서 이번 특강을 강의하는 이종호 원장은 EBS발행 만만해지는 토플Listening이라는 저자로서 메가 스터디 인강 그리고 ebs 인터넷의 유명 강사 출신이다.
그는 “통합형 라이팅에서 리스닝을 모두 이해하고 많이 썼는데도 라이팅에서 20점 초반에 머물러 있다면, 라이팅 독립형뿐 아니라 통합형에서도 쓰는 방식과 내용 전개하는 구성을 전혀 다르게 바꾸어야 한다"며 "또, 영어 실력만으로 항상 라이팅에서 29점 이상을 맞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 설명했다.
박성준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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