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이날부터 이틀간 대전 통계센터에서 열리며 데이터과학자와 고위급 통계관료 등 2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빅데이터와 행정자료 등 데이터 과학 시대에 부합하는 통계에 대한 국내외 연구 자료와 적용 사례들이 공유된다.
세션별로는 △국가통계에서 소지역 추정 기법 활용 △실용적인 통계조사 방법론 △조사자료와 행정자료의 결합, △조사자료와 행정자료의 결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통계혁신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다니엘 페퍼팬 이스라엘 통계청장이 '데이터 과학시대 국가통계 도전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제니퍼 신 IBM 빅데이터 연구원이 '통계를 위한 데이터 과학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행정자료, 빅데이터 등 다양한 자료원이 등장해 국가통계는 대대적인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라며 "데이터 과학자들과 통계전문가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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