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N은 지난 2017년 BC카드, 네이버 등에서 진행한 ‘빅데이터 AI 공모전’에서 수상한 로보어드바이저 선도기업으로,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일반 고객 및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지난 7일 BC카드와 SBCN은 소비 데이터 분석과 로보어드바이저 기술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 주가 및 테마 예측 위한 인덱스 개발[2] △ 인덱스 기반의 신사업 발굴 △ 데이터 공유 통한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BC카드는 이번 SBCN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 벤처, 스타트업 등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소비 데이터 분석자료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통해 상생 환경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SBCN과의 협약은 단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넘어 함께 성공사례를 만들어 상생하자는 취지”라면서 “BC카드의 빅데이터 자료와 타 기업의 신기술과 접목한 신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취임한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환경 구축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밝힌 바 있다.
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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