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 26일 포항공과대학(포스텍) 제4공학관에서 포스텍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과 포스텍은 데이터 분석 방법론 고도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개선 학계의 고도화된 분석 기법 지원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 분석 방법론 발전 기여 등에 힘을 모아 산학협력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 역시 산업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학계의 분석 알고리즘에 적용해 개선점을 도출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분석 방법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은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련 분야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일"이라며 "포항공과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GS리테일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산업계와 학계의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균 기자 / 전자공학 박사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