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최적 환경을 알아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총 21개에 달하는 환경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최적의 상태로 도달하기 위한 시간을 연산하고 분 단위로 개선방안을 제안해준다.
예를 들어, 실내 공기를 분석하여 공기청정기를 ‘30분간 작동하라’는 시간이 포함된 제안을 해준다. 이를 통해 추가 작동에 따른 낭비 요소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로 작동하는 ‘개인화 모형’을 통해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거주공간의 크기, 체류시간, 공기 민감도 등의 개인 사용패턴에 따라 플랫폼이 분석하고 자동으로 서비스를 실행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가, 솔루션 및 빅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등 자체 보유하고 있는 인력을 활용해 홈IoT 서비스를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자율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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