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하대 관계자에 따르면 콘텐츠창작 지원 인공지능 핵심 기술 개발이 인하대의 ITRC(Information Technology Research Center)에서 진행된다.
조근식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ITRC는 영화와 광고, 게임, 증강 가상현실 콘텐츠 창작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자동화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연구한다. 딥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 광고 등 콘텐츠 창작 시스템을 연구 개발한다. 콘텐츠에 등장하는 인물과 장면을 메타데이터로 자동 생성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계 학습 지식 베이스 구축이 주된 연구 내용이다.
조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고 권장우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박승보 IT융합학과 교수, 김상원 문화경영학과 교수, 육상효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주마나몽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 등 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성균관대와 건국대, 경기대, 한양대, 경희대 소속 교수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또 로보웍스와 아인픽처스, 벤플 등 관련 기업들과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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