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의 얼굴인 도로 포장 상태, 터널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과학적 관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한국건설관리공사의 기술 자문과 전문기술 인력 지원 등을 지원받게 돼 도로 유지·관리 예산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전망이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1999년 설립돼 건설공사와 관련된 각종 안전관리, 설계 검토 등 종합적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각종 안전점검 시 전문기관의 인력을 활용해 합동점검을 실시,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공공시설의 설계·준공검사 등 안전성을 높여 더욱 안전한 도시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시 공무원도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 안전한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세계 최고의 명품 도시를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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