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리스크관리를 하는 '빅인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인사이트’는 은행 내외부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내부 구성원의 필요에 따라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시각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우리은행 내부 구성원들은 빅인사이트를 통해 수집된 뉴스기사와 소셜 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은행 외부의 특허와 기술인증 정보 등을 수집해 기술금융마케팅에 활용하고, 수집‧분석한 데이터는 부도차주의 패턴을 분석해 부도예측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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